이갈이 장치,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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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26
이갈이 장치,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대전 동구 편한치과의원 대표원장 김지태입니다. 이 포스팅은 환자분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제가 직접 열심히 정성스럽게 작성합니다.

가족이 알려준 불편한 진실

"원장님, 남편이 밤마다 이 가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요."

37년간 이 자리를 지키면서 정말 많이 들은 이야기입니다. 본인은 전혀 모르는데 가족이 "당신 밤에 이 갈아요"라고 알려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에이, 설마 내가?" 하시면서 믿지 못하시죠. 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뻐근하거나, 어금니가 유독 많이 닳아 있거나, 치아에 금이 자주 가신다면 이갈이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갈이는 단순히 소리가 시끄러워서 문제가 아니에요. 자는 동안 치아와 턱관절에 엄청난 압력을 가하면서 서서히 치아를 망가뜨리고, 턱관절을 손상시키고, 전신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난 수십 년간 정말 많은 이갈이 환자분들을 만났어요. 어떤 분은 어금니가 반 이상 닳아서 신경까지 노출된 경우도 있었고, 어떤 분은 치아에 금이 가서 결국 발치까지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확신하게 됐습니다. 이갈이는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문제이고, 이갈이 장치(나이트가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요.


이갈이가 치아에 가하는 엄청난 압력

"이 가는 게 뭐 그렇게 대수인가요?"

많은 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데, 이갈이의 위력을 알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평소 음식을 씹을 때 가하는 힘은 대략 10-20kg 정도예요. 이 정도는 치아가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압력이죠. 하지만 이갈이를 할 때는 그 몇 배, 심하면 100kg 이상의 압력이 가해집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게 몇 시간 동안 계속된다는 거예요. 깨어 있을 때는 뇌가 조절해서 너무 센 힘을 못 쓰게 하는데, 자는 동안에는 이런 조절 기능이 사라지거든요. 무의식 상태에서 온 힘을 다해 이를 가는 겁니다.

37년간 이갈이 환자분들의 치아를 봐왔는데, 정말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어요. 30대인데 60대처럼 치아가 닳아 있거나, 멀쩡하던 치아에 어느 날 갑자기 금이 가서 부러지거나,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경우들이요.

마치 딱딱한 망치로 매일 밤 치아를 두들겨 패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단단한 치아라도 이런 압력을 매일 받으면 견딜 수 없어요.


당신도 이갈이를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저는 이 안 가는데요?"

본인은 모르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갈이는 자는 동안 일어나니까요.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아침에 턱이 뻐근합니다 일어났을 때 턱 근육이 피곤하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어요. 마치 몇 시간 동안 껌을 씹은 것처럼 턱이 지쳐 있습니다.

치아가 유독 빨리 닳습니다 또래에 비해 어금니가 많이 닳아 있거나, 앞니 끝이 평평하게 닳아 있어요. 거울로 보시면 치아 씹는 면이 반질반질하게 마모되어 있을 겁니다.

치아에 금이 자주 갑니다 별것 아닌 것 씹다가 치아가 깨지거나, 치과에서 "여기 금 갔어요"라는 소리를 자주 들으세요. 이갈이로 인한 미세한 균열이 축적된 결과입니다.

이가 시립니다 찬물 마실 때 유독 시리거나, 특정 치아가 예민해요. 법랑질이 닳아서 내부가 노출되면 이런 증상이 생깁니다.

두통이나 편두통이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자놀이나 뒷머리가 아파요. 이갈이로 인한 근육 긴장이 두통으로 이어지는 거죠.

턱관절에서 소리가 납니다 입을 벌릴 때 '딸각' 소리가 나거나, 턱이 걸리는 느낌이 들어요. 이갈이가 턱관절에 무리를 줘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목과 어깨가 뻐근합니다 이갈이할 때 턱 근육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 근육까지 긴장하게 돼요. 그래서 만성적인 목 통증, 어깨 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이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가장 확실한 증거죠. 옆에서 자는 가족이 "이 가는 소리 시끄러워요"라고 한다면 100% 이갈이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이갈이 장치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이갈이 장치, 이렇게 당신의 치아를 지킵니다

"그냥 플라스틱 판 하나 끼우는 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단순해 보이지만, 이갈이 장치의 역할은 정말 중요해요.

치아를 직접적으로 보호합니다 이를 갈 때 치아끼리 직접 부딪히지 않고 장치가 대신 닳게 돼요. 마치 헬멧이 머리를 보호하는 것처럼, 장치가 치아를 보호하는 겁니다. 치아는 한 번 닳으면 다시 자라지 않지만, 장치는 닳으면 새로 만들면 되니까요.

힘을 분산시킵니다 한두 개 치아에만 집중되던 압력을 전체 치아로 골고루 분산시켜요. 그래서 특정 치아만 과도하게 닳거나 깨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턱관절을 편안한 위치로 유도합니다 이갈이할 때 턱관절이 부자연스러운 위치로 움직이는데, 장치가 턱을 올바른 위치로 가이드해줘요. 그래서 턱관절 통증이 줄어들고 두통도 완화됩니다.

근육의 긴장을 줄여줍니다 턱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걸 막아줘요. 그러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훨씬 편하고, 목과 어깨의 긴장도 줄어듭니다.

이갈이 습관 자체를 완화시킵니다 신기하게도 장치를 끼고 자면 이갈이 빈도 자체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뇌가 이물감을 느끼면서 이갈이를 덜 하게 되는 거죠.

37년간 수많은 환자분들께 이갈이 장치를 제작해드리면서 확인했어요. 장치를 꾸준히 착용하시는 분들은 치아 수명이 훨씬 길고, 턱관절 문제도 훨씬 적다는 걸요.


맞춤 제작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인터넷에서 싸게 파는 거 사면 안 되나요?"

이 질문 정말 많이 받는데요,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기성품과 맞춤 제작품은 완전히 다릅니다.

인터넷 기성품의 문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입에 물고 있으면 모양이 잡힌다는 제품들이요. 싸고 간편해 보이지만 한계가 많아요. 제대로 맞지 않아서 불편하고, 금방 망가지고, 교합 조정이 안 되어서 오히려 턱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제품 쓰다가 턱관절이 더 아파져서 오시는 분들을 여러 번 봤어요. 싸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치과에서 만드는 맞춤형의 차이 환자분의 치아 모양을 정밀하게 본떠서 만들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치아 배열, 교합 상태, 턱관절 위치를 모두 고려해서 설계합니다.

두께, 재질, 디자인까지 모두 개인 맞춤이에요. 어떤 분은 얇게, 어떤 분은 두껍게, 어떤 분은 부드럽게, 어떤 분은 단단하게. 이갈이 정도와 치아 상태에 따라 다 달라집니다.

정기적인 조정이 가능합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는 완벽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정이 필요해요. 치과에서 만든 장치는 언제든 오셔서 조정받을 수 있지만, 인터넷 제품은 그게 불가능하죠.

내구성이 다릅니다 제대로 만든 장치는 관리만 잘하면 몇 년씩 쓸 수 있어요. 하지만 기성품은 몇 달 만에 변형되거나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7년간 수많은 이갈이 장치를 제작하면서 느낀 건, 이건 단순한 플라스틱 판이 아니라 정밀한 의료 기구라는 거예요. 제대로 만들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불편해도 적응하면 없으면 안 됩니다

"불편해서 못 끼고 자겠어요."

처음 며칠은 이물감 때문에 불편하실 수 있어요. 입안에 뭔가 들어 있으니까 당연한 반응이죠. 하지만 대부분 일주일이면 적응하세요.

처음 3일이 고비입니다 첫날 밤은 정말 신경 쓰일 거예요. 입안이 답답하고, 침도 많이 고이고,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빼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둘째 날, 셋째 날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져요. 뇌가 "아, 이게 이제 정상이구나" 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거죠.

일주일 후면 적응 완료 일주일 정도 꾸준히 착용하시면 대부분 완전히 적응하세요. 그리고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장치 없이는 오히려 불안해서 잠을 못 주무시게 되는 거예요.

"장치 깜빡하고 안 가져왔는데 밤새 불안했어요", "장치 끼고 자니까 턱이 편해서 이제 없으면 못 자요" 이런 말씀을 정말 많이 들어요.

아침이 달라집니다 장치를 끼고 주무시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훨씬 편해요. 뻐근함이 사라지고, 두통도 줄어들고,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족도 좋아하세요. 밤에 이 가는 소리가 사라지니까 옆에서 편하게 잘 수 있거든요.

팁을 드리자면 처음엔 TV 보면서, 책 읽으면서 1-2시간씩 낮에 착용해보세요. 그러면 밤에 잘 때 적응이 더 빠릅니다. 그리고 장치가 너무 불편하면 참지 말고 치과에 오세요. 조금만 다듬어주면 훨씬 편해질 수 있어요.


관리를 잘해야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이갈이 장치도 제대로 관리해야 오래 쓸 수 있어요.

매일 아침 깨끗이 씻어주세요 일어나서 바로 흐르는 물에 칫솔로 닦아주세요. 부드러운 칫솔모로 안팎을 꼼꼼하게요. 치약은 연마제가 들어 있어서 장치를 긁을 수 있으니 주방 세제나 전용 세정제를 쓰는 게 좋아요.

완전히 말려서 보관하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고 냄새가 나요.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닦고 통풍이 잘 되는 케이스에 보관하세요.

뜨거운 물은 절대 금물 변형될 수 있어요. 차가운 물이나 미지근한 물로만 세척하세요.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클리닝 몇 달에 한 번씩 치과에 가져오시면 전문 세척을 해드려요. 집에서는 제거하기 어려운 침착물이나 세균막을 깨끗이 없앨 수 있습니다.

케이스는 청결하게 케이스도 정기적으로 씻어주세요. 아무리 장치를 깨끗이 해도 케이스가 더러우면 소용없어요.

변색이나 균열 체크 시간이 지나면서 누렇게 변색되거나 금이 갈 수 있어요. 이상하다 싶으면 계속 쓰지 말고 치과에 오셔서 확인받으세요.

애완동물 주의 개나 고양이가 씹어서 망가뜨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관리만 잘하면 3-5년도 문제없이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몇 달 만에 냄새 나고 변색되고 세균 온상이 될 수 있어요.


이갈이의 근본 원인, 스트레스 관리

37년간 이갈이 환자분들을 보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이갈이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라는 것.

스트레스와 이갈이의 관계 긴장하고 스트레스받으면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물게 돼요. 낮에도 그렇지만, 자는 동안에는 더욱 심해집니다. 뇌가 낮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수면 중에 풀려고 하는데, 그게 이갈이로 나타나는 거죠.

시험 기간,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 때, 대인관계 문제가 있을 때 이갈이가 더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많아요.

스트레스 관리 방법 운동이 가장 좋아요. 하루 30분 정도 걷거나 달리거나 수영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고 수면의 질도 좋아집니다.

명상이나 심호흡도 도움이 돼요. 자기 전 10분 정도 조용히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취미 생활로 스트레스를 풀어주세요. 음악, 독서, 그림, 정원 가꾸기 등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수면 환경 개선 침실을 어둡고 조용하고 시원하게 유지하세요. 자기 전 스마트폰은 1시간 전에 끄고, 카페인도 오후 이후로는 피하세요.

심리 상담 고려 이갈이가 너무 심하고 스트레스를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갈이 장치는 치아를 보호해주지만, 이갈이 자체를 없애주지는 못해요. 근본적으로 좋아지려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치를 끼워도 이갈이가 심하다면

"장치를 끼워도 계속 이를 가는데요?"

네, 장치를 끼운다고 이갈이가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치아는 보호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장치가 닳는 건 정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장치 표면이 닳고 흠집이 생기는 게 보일 거예요. 이게 정상이에요. 장치가 대신 닳아주는 거니까 치아는 안전합니다.

너무 빨리 닳으면 치과에 오셔서 보여주세요. 이갈이 정도에 맞춰 더 두껍게 만들거나 단단한 재질로 바꿀 수 있어요.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가 정말 심한 경우, 근육이완제를 단기간 복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방법이고, 장기간 복용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보톡스 치료 턱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해서 근육의 힘을 약화시키는 방법도 있어요. 이갈이 정도가 줄어들고 턱도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몇 달마다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이완 훈련 자기 전에 턱 근육을 의식적으로 이완시키는 연습을 하세요. "혀는 위턱에, 이는 살짝 떨어뜨리기"를 반복적으로 인식하면서 잠드는 거죠.

가장 중요한 건 장치를 꾸준히 착용하는 거예요. 완벽하진 않아도 치아를 지키는 데는 충분합니다.


37년 경력이 전하는 조언

이 자리를 37년째 지키면서 정말 많은 이갈이 환자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을 통해 배운 게 있어요.

이갈이는 생각보다 흔하고, 생각보다 심각하고, 생각보다 예방 가능하다는 것.

"나는 이 안 갈걸" 하시는 분들도 검사해보면 이갈이 흔적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자각 증상이 없어도 치아는 서서히 닳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갈이 장치는 번거롭고 불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평생 쓸 치아를 생각하면 충분히 할 만한 투자입니다. 치아가 다 닳아서 크라운 씌우고 임플란트 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건강한 방법이죠.

처음 며칠만 참고 적응하세요. 일주일만 지나면 없으면 오히려 불편해질 겁니다. 그리고 몇 년 후 거울을 보면서 "그때 장치 만들길 잘했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이갈이 증상이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치아는 조금씩 닳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장치를 만들어서 소중한 치아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치아는 한 번 닳으면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작하면 남은 치아는 지킬 수 있어요.


오늘 포스팅의 내용은 의료법과 보건복지부 의료광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환자분들의 이해를 돕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소중한 자료이오니, 구체적인 치료 계획이나 진단은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최근 의료법 관련 이슈가 많아 혼란을 겪는 사례가 있으나, 허위 신고나 근거 없는 민원 제기에 대해서는 자문 변호사와 함께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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